마흔 이후, 나를 재설계 중입니다 | 아카 구본영 지음
< 10분 독서>
마흔 이후, 나를 재설계 중입니다 | 아카 구본영 | 솔아북스 | p 66~93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p68 뭔가를 하지 않아도 괜찮았던 하루.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했던 밤. 그 소박한 1박 2일이, 바쁜 일상 사이로 흘러든 가장 따뜻한 선물이 되었다. "여러분은 최근,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했던 순간이 있나요?
p80 지금은 안다. 각자의 삶이 얼마나 복잡하고 고단한지, 왜 연락이 뜸해질 수밖에 없는지를.
어떤 친구는 힘든 가정사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고 어떤 친구는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길을 찾고 있다.
나 역시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나를 잃지 않으려 애쓰는 중이다.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던 삶의 무게에 떠밀려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흩어졌다.
p88 거절한다고 해서 사랑이 사라지지 않는다는걸, 오히려 마음을 표현해야 더 깊어질 수 있다는걸, 이제는 안다. 선을 그어도 괜찮다. 선은 단절이 아니라 연결을 위한 균형이다. 그리고 그 위에 바로 서야, 진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언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선을 그은 적이 있나요?
p89 나는 오랫동안 이 모순을 이해하지 못했다. 사랑하면서 왜 미운 생각이 드는 걸까.
사랑과 미움은 서로를 지우는 감정인 줄 알았다.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아버지와 자식, 남편으로써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페이지였다. 소중하지 않은 관계는 없다.
하지만 때로는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선을 그어야 할 필요도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관계, 연락하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면서 지지하는 관계, 사랑하면서도 미움이 드는 관계 여러 관계들 속에서 과거의 나의 모습을 보기도 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관계들에 대해서 곁눈질할 수 있었다.
마지막 페이지의 여운들을 곱씹고 곱씹으며 하루를 마무리해본다.
오늘도 읽고 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어 고맙습니다.
뜻깊은 인사이트를 전해 준 <마흔 이후, 나를 재설계 중입니다> 아카 구본영 작가님과 솔아북스 출판사
그리고 책이 출판되는 과정에 정성 기울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독자님들과 예비 작가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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