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코치 정희도의 10분 독서 인사이트
< 10분 독서>
마흔 이후, 나를 재설계 중입니다 | 아카 구본영 | 솔아북스 p1~22
P6 스스로를 '작가'보다 '기록하는 사람'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겠다. 기록은 화려하지 않아도, 때로는 아무 일도 없는 날의 소소한 기록이라도, 결국 시간을 건너 삶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다리의 일부이다. 독자가 걸어갈 수 있는 다리,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다리 말이다.
p9 '나는 결국,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묻고 답한 이야기다. 꾸준하게 글을 쓰며, 나답게 살아가고 싶은 모든 분이라면 나의 글이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글을 이어본다.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분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p15 회사 안에서, 나는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애쓴다. 감정을 무시하지 않되,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쓰고, 때로는 멈추고, 다시 중심을 잡는다. 그렇게 나는 조금씩 단단해졌다. 감정을 숨기고, 경계를 세우고, 나만의 방식을 만들어 가며, 그리고 그 선택이 나를 더 나답게 살게 해준다고 믿는다.
"여러분은 감정이 치밀 때, 어떤 방식으로 숨 고르기를 하나요?"
p20 "당신의 인생 편집 권한은, 지금도 당신 손에 있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이 말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삶의 힘든 고비마다 어떻게 나를 편집하고 있나요?"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내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블로그 이웃님이신 아카님의 전자책을 드디어 읽을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이었다.
나와 비슷한 또래의 분이셔서 더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작가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들, 조직생활 속에서 감정 정리하는 방법들에선 내 회사 생활이 떠올라 무척 공감되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나랑 성향이 꼭 안 맞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머피의 법칙처럼 그 인연들과 피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이게 된다. 다시 마주한 상황에서 보다 저자는 피하지 않고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해 보았던 이야기들이라 더욱 공감이 되며 잘 읽혔다.
중간중간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선 스스로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었다.
앞으로 읽게 될 작가의 회사와 가정 그리고 나를 지키는 이야기들이 무척 궁금하고 기대되는 마음이다.
좋은 인사이트를 준 <마흔 이후, 나를 재설계 중입니다> 아카 구본영 작가님과 솔아북스 출판사 그리고 책이 출판되는 과정에 정성 기울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https://youtu.be/VBph4lBeOdg?si=QGh5MXM9I1zuiXpB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독자님들과 예비 작가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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