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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누나 Apr 15. 2024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나기 위한 그대에게

상처는 ‘과거’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우리는 앞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



상처는 ‘과거’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우리는 앞날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얻는다.




37년간 자기 발견을 위해 미친 듯이 나를 연구했다.

재능, 강점, 나라는 사람이 진정 추구하는 가치를

찾기 위해 삶을 치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


주변에서 왜 그렇게까지 힘든 길을 선택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나를 통달한 사람이 되면 타인의 마음 또한 공감할 수 있게 된다. 아파본 사람은 또 다른 아픈 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내가 바라보는 요즘 현대인은 본인의 마음이 아프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그 감정을 회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조급함과 불확실함 때문에 현재에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 발견’이다.

나 공략집을 알면 감옥 같던 삶이 좀 더 여유로워지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세상이 한 꺼풀 벗겨진 것처럼 새롭고 달라 보인다.


이 이야기를 적고 있는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씩 가져볼 만한 강박, 일중독, 쉴 줄 모르는

병에 걸려 스스로를 괴롭혀왔다.


위 증상을 병으로 표기하려고 한다.

현재 자가 치유로 완치 중이고

이제 내면과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 되었다.


거친 삶의 항해 속을 뛰어들어 자기 발견을 통해

깨달은 내가 가장 말하고 싶었던 [상처를 직면하고 극복하는 변화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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