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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 노동자 Apr 16. 2020

아이폰 SE에 있는 것,
그리고 없는 것

'존버'는 승리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크기, 그러면서도 뛰어난 성능... 아이폰 SE(iPhone SE)를 기다리던, 시쳇말로 '존버'하던 이용자의 기다림이 드디어 보상받았다. 새로운 아이폰 SE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현지 시각 15일, 보도자료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기다린 소비자에게는 등장만으로도 반가운 소식이었을 테다. 


그동안 루머로 돌던 내용이 비교적 많이 맞아떨어졌는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기능의 유무를 기준으로 살펴봤다. 


있는 것


1) A13 바이오닉 

보급형 포지션에 있는 아이폰 SE지만, 큰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당시 최신 AP를 탑재해 보급형답지 않은 성능을 갖췄기 때문이다. 


새 아이폰 SE에서도 이 공식은 그대로 적용됐다. 현시점 애플의 최고 성능 AP인 A13을 넣었다. 아이폰 11 프로와 같은 AP다. 


아이폰 SE의 기대 수명을 늘려주는 요소이자, 타사의 보급형 제품을 압도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2) 홈 버튼과 터치 ID 

아이폰8의 폼팩터를 그대로 채택하면서 홈 버튼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록 공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새로워진 UI가 아닌 기존 UI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 매력을 느낄 소비자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홈 버튼의 유지와 함께 페이스 ID가 아닌 터치 ID가 남았다. 요즘처럼 마스크 때문에 스트레스받던 이용자에게 희소식이다. 


3) LCD 

마찬가지로 LCD가 남았다. 최신 아이폰에서 OLED가 채택되며 기존의 LCD가 '물 빠진 색감'이라는 평가도 받지만, 여전히 '눈이 편하다'는 이유로 LCD를 고집하는 이용자에게는 아이폰 SE의 LCD가 반가울 것이다. 


없는 것 


1) 듀얼 카메라 

아이폰 8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를 채택했지만, 아이폰 SE는 플루스 모델이 따로 나오지 않은 만큼, 싱글 카메라를 채택했다. 


아이폰 XR과 같은 카메라로 인물사진 모드를 지원하나, 이는 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아이폰이 피사체를 '사람으로 파악했을 때'만 인물사진 모드를 쓸 수 있다. 


2) 딥퓨전, 야간 모드 

A13이 탑재됐지만, 카메라가 받쳐주지 않는 탓인지 최신 카메라 기능인 야간 모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싱글 카메라인 만큼 여러 화각의 사진을 찍어 합성할 수도 없어, 딥퓨전 또한 지원하지 않는다. 


3) 3D 터치 

아이폰 11에서부터 완전히 제외된 3D 터치 또한 없다. 이 또한 예상됐던 요소다. 애플에서 3D 터치의 활용도를 제대로 찾지 못했고, 결국 기믹으로만 남았다. 


롱 터치로 기존 3D 터치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서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고, 아이폰 SE에서 사라졌다. 이로써 아이폰 XS의 단종과 함께 3D 터치는 영영 찾아볼 수 없는 유산으로 남았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SE는 4.7형 레티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애플의 신제품으로 기존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11보다 하위 모델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애플 생태계에 입문하기 좋은 엔트리(Entry)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64GB, 128GB 및 256GB 모델로 블랙, 화이트 및 (PRODUCT)RED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55만 원부터 시작(55만원/62만원/76만원)한다. 


미국 시각 기준 4월 17일부터 선주문 후, 24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 AP : A13 바이오닉 

- 크기 : 138.4mm x 67.3mm  x 7.3mm(아이폰8과 동일) 

- 무게:  148g(아이폰8과 동일) 

- 디스플레이 :  4.7인치, 1334x750(326ppi) 

- 카메라 

전면 : 7MP / 후면 : 12MP f1.8 싱글카메라

- 배터리 : 아이폰8과 비슷한 배터리 사용 시간 

- 방수방진 : IP67 

- Qi 무선충전 지원 

- 색상 :  블랙, 화이트, 레드(프로덕트 레드) 

- 가격 : 55만원/62만원/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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