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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직 미정

by 강성웅

내가 아는 사람들은 아무도 모르는 이 공간에서 글을 쓴다. 이렇게 글을 쓰고는 있지만, 이게 어떤 종류의 글이 될지는 아직 나는 모르겠다. 여기에 글을 쓰면서 다짐을 하는 글이 될지, 아니면 그냥 일기 같은 글이 될지, 아니면 내 생활 이야기에 허구를 집어넣어 만드는 소설 같은 글이 될지. 어떤 글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다. 아니, 사실 내가 여기에 글을 쓰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여러 번이다. 그렇지만 한번도 연속적이지 못했는데, 이번에 또 한번 글을 쓰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얼마나 유지될지 모르겠지마는 다시 한번 글을 쓰겠다고 다짐했으니, 글로 남겨본다.



이거 또 글쓴다고 했으니, 겉멋으로 치장할 준비 하겠군.. 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자는 밤이 제일 글쓰기 편하니, 좋은 스탠드 부터 사야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