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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뤼튼테크놀로지스 Jun 03. 2023

다가올 생성 AI 시대를 위해 열린 'GAA 2023'


지난 5월 31일,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아시아 최대의 생성 AI 컨퍼런스인 'Generative AI Asia 2023(GAA 2023)'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과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항상 묵묵히 뤼튼의 살림을 보살피던 유영준 이사님이 쉽고 똑똑한 AI 플랫폼 '뤼튼'으로 작성한 환영사를 발표하자 커다란 회장 안에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뤼튼 플랫폼으로 만든 환영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사.


이어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님이 첫 스피치로 단상에 올랐습니다. 성낙호 이사님은 '하이퍼클로바 X, 우리의 경쟁력' 주제로 업무 생산성 혁신에 집중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성과와 초대규모 AI가 가져올 변화, 그리고 한국어 초대규모 AI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성 이사님은 "우리가 좋은 AI를 갖고 있지 않으면 외산 AI를 쓰게 될 것"이라며 "AI 산업은 이제 국가의 기술 패권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한국 기업 중심의 경쟁력이 필수"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초대규모 AI가 가져올 변화와 그 미래를 설명하는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다음은 이번 GAA 2023 주최자이자 최근 생성 AI 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저희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이세영 대표님 차례로 주제는 '넥스트 플랫폼, 모두를 위한 AI'였습니다. 이세영 대표님은 모두 발언으로 "과거 인터넷 시대엔 검색 포털이 첫 화면이었고, 모바일 시대가 와서는 SNS와 메신저가 포털 역할을 했다”며 “이제 생성AI 시대가 도래하면 챗(대화형) 플랫폼이 첫 화면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뤼튼이 각 시대의 첫 화면을 차지한 포털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생성 AI 시대의 ‘AI 경쟁력’을 강조하는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이를 위해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은 '챗 플랫폼'이었습니다. 대화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새로워진 뤼튼 2.0 플랫폼은 다양한 입력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유명 언어 모델을 활용해 최고의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뤼튼 스튜디오 & 스토어'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뤼튼 스튜디오와 스토어는 프롬프트 사용의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 위해 누구나 쉽게 프롬프트를 공유하고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완성된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프롬프트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용자의 팁과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뤼튼 프롬프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전문가와 유명인들의 정보가 공개되자 행사장에서는 감탄의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GAA 2023 뤼튼 플랫폼 소개


일본과 국내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프롬프톤 대회 정보도 공개되었습니다. 프롬프톤 행사는 뤼튼 스튜디오를 활용해 노코드로 누구나 쉽게 프롬프트 툴을 만드는 국내 첫 프롬프트 대회입니다. 각 대회 우승자의 성공 사례가 공개되자 사람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사진을 찍으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와 세상을 연결하는 '뤼튼 플러그인' 정보도 공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뤼튼 2.0에서 여행 일정을 검색하면 플러그인 연동된 마이리얼트립의 데이터를 가져와 보여주고, 특정 지역 원룸 추천을 요구하면 직방 정보를 띄워줍니다. 또 택시까지 뤼튼 플러그인으로 찾는 등 외부의 다양한 일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뤼튼 플러그인은 6월 중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뤼튼 스튜디오, 뤼튼 스토어, 뤼튼 플러그인 등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서비스도 선보였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주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업에 채용된 강수진 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단상에 올라 '왜 생성 AI 시대의 명령어는 달라야 하는가?'를 설명했습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에 능숙한 강수진 엔지니어는 언어학 전공자로 뤼튼테크놀로지스에서 생성 AI가 더 좋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대화와 언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강수진 뤼튼테크놀로지스 프롬프트 엔지니어.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 AI 시대에 걸맞은 기능들을 선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핵심 기술력인 '모델 오브 모델스(Model of Models,이하 MOM)'이 있기 때문입니다. MOM은 사용자가 뤼튼 플랫폼에 질문한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위한 필요 스킬(AI 모델, 플러그인, 디바이스 등)을 찾아내 최적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기술입니다. 설명을 위해 올라온 김재민 LMOps 리드는 "MOM은 뤼튼이 제공하는 플러그인, 스튜디오, 대화형 AI 인터페이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모델, API, 코드 실행, 디바이스 기능을 관제하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의 핵심 기술력인 ‘모델 오브 모델스’를 설명하는 김재민 뤼튼테크놀로지스 LMOps 리드.


그다음 연사인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님은 'AI 딥테크 기업의 생태계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일두 대표님은 생성 AI 실제 데모 사례를 보여주면서 '생성 AI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잘 소통하는 역량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I 딥테크 기업의 생태계 전략을 강조한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점심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도 국내외 AI 전문가들의 전문성 높은 발표가 계속됐습니다. 'Generative AI 패널 토크'에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머신러닝 팀 현지웅 리드와 김진우 라이너 대표님, 전병공 FriendliAI 대표님,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님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생성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여러 이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았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각종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AI 전문가들.


이어서 생성 AI 초기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듣는 'Early Startup Pitch Session' 시간에는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님, 정지혜 코디미 대표님, 송민 오노마AI 대표님이 단상에 올라 생성 AI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서비스를 멋지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회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생성 AI 스타트업 정지혜 코디미 대표.


이번 GAA 2023 발표를 위해 내한한 <블리츠스케일링>의 저자인 '크리스 예(Chris Yeh)'는 '생성 AI 시대의 블리츠스케일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블리츠스케일링을 잘하기 위한 중요한 노하우를 강조했으며, 특히 한국 생성 AI 기업 중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빠른 성장을 칭찬했습니다.


‘크리스 예’가 화면 가득 빼곡히 적힌 블리스케일링에서 중요한 사항들을 설명하고 있다.


그 뒤 AI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유명한 아리아의 채수응 대표님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생성 AI 기술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잠재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주셨고, 앞으로 미디어 콘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성장해야 하는지 등을 통찰해 주셨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생성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려주는 채수응 아리아 대표.


오픈소스 AI 플랫폼으로 유명한 미국 허깅페이스의 토마스 울프 공동창립자와 최근 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캐나다 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의 닐스 라이머스(Nils Reimers)는 화상 채팅으로 참여해 생성 AI 생태계, 데이터 수집 및 관리, 프롬프트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지은 변호사님도 참여해 'Generative AI와 법'을 주제로 현재 많은 논쟁이 되는 저작권 관련 법적 쟁점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적 쟁점 및 기존 논의'에 대해 알려주면서 기업의 입장에서 생성 AI 기술을 만들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도 강조했습니다.


다음 차례인 AWS의 Anurag Seth Principal AI/ML Advisor는 '생성 AI : 기회와 도전, 떠오르는 아키텍처와 오픈소스 생태계’에 발표했습니다. 생성 AI 기술이 사회와 미래에 대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하고, 새로운 시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발표했습니다.


GAA 행사의 마지막은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의 고광범 부문장님이 차지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보는 생성 AI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왜 오픈AI와 협력해 생성 AI 기술을 개발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고광범 부문장님은 "사용자가 더 편하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능을 넣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무엇보다 빅테크 기업으로서 AI 활용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두를 위한 AI’라는 포부를 밝히는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


이 발표를 끝으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GAA 2023 행사는 끝났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생성 AI 세미나답게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순간으로 가득 차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환호를 끌어낸 순간은 저희 뤼튼테크놀로지스의 발표였는데요. 다가오는 생성 AI 시대에 '첫 화면'을 차지하려는 원대한 목표가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쉽고 편한 AI 서비스와 다채로운 이벤트, 그리고 유익한 행사로 다가오는 생성 AI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빛나는 GAA 2023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뤼튼테크놀로지스 팀원들과 함께.


▶ 쉽고 똑똑한 AI 플랫폼 뤼튼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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