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레오오 Jul 22. 2020

거침없이 빗속을 달려보면 알게 되는



너 때문에 내 몸이 젖을까 봐 이리저리 신경 쓰지 않아.

그렇게 답답하고 불쾌함을 느끼기보다 차라리 온몸을 젖시고 거침없이 뛰어다닐래.

온몸이 젖고 감기에 걸릴 수도 있겠지. 그렇다 해도 피하느라 신경 쓰지 않고 거침없이 너를 마주하면서 앞으로 나간다는 이 속 시원한 마음이 너무 좋네.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끙끙되면서 애쓰지 않을래. 

그냥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뛰어갈래.

그러니깐 너도 시원하게 한번 쏟아내 봐 봐



온몸이 젖은 자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olaoo_ws/

매거진의 이전글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