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금이라면..
https://www.youtube.com/watch?v=oNKMiH4LC6g&t=2s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이더리움은 그 위에 지어진 디지털 도시야.”
“비트코인은 훌륭한 저장 수단이지만, 기능은 제한적이거든.
이더리움은 그 한계를 넘기 위해 만들어졌어.”
“2013년, 러시아계 캐나다 청년 비탈릭 부테린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화폐’를 상상 헸지.”
“그의 백서는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개발자들과 연구자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했어.”
“2015년 7월, 드디어 이더리움 메인넷이 공식 출시되어
블록체인 플랫폼의 시대가 열렸어.”
“이더리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스마트 계약이야.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 실행되는 코드 기반 계약.”
“기존에는 계약 이행에 법원, 변호사, 제삼자가 필요했다면,
이제는 코드가 모든 것을 대신해.”
“이더리움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야.
누구나 앱을 만들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이지.”
“여기서 만들어진 앱을 우리는 디앱(DApp)이라 불러.
탈중앙 게임, 금융, SNS, 거래소 등이 있지.”
“NFT, 디파이(DeFi), DAO…
이 모든 기술 흐름의 중심에는 이더리움이 있어.”
“그러나 초창기 이더리움은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은 대전환을 준비했어.
이름하여 이더리움 2.0, ‘더 머지(The Merge)’.”
“2022년 9월, 이더리움은 채굴 기반의 작업증명(POW)에서
에너지 절약형 지분증명(POS)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어.”
“이 변화는 에너지 사용을 99.95% 절감하며
블록체인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어.”
“이더리움은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로 확장되고 있어.”
모든 결정은 커뮤니티 투표, 코드 제안, 그리고 참여로 이뤄지지.”
“하지만 아직 완성된 플랫폼은 아니야. 속도, 보안, 확장성…
이더리움은 진화 중인 실험실이야.”
“이더리움은 질문해. ‘인터넷을, 누가 소유할 수 있는가?’ 그 질문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