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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Oct 04. 2018

수영

글을 쓰다 자기 검열이 시작될 때면

수영장에서 수영선수처럼 멋지게 

수영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수영을 한다. 

하지만 현실은  

수영장 한 가운데서 기운빠져 

앞으로 터벅터벅 걸어오는 날 발견한다.


그리고 말한다. 

어라? 수영보다 걷는게 빠르네. 

그렇게 오늘도 인내보다 잔꾀를 터득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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