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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부자 Oct 17. 2019

손톱

지나쳤던,


무심했던,


정비사였던 아버지의 손을 맞잡았던 그 날.


아버지가 무심히 뱉었던 그 한 마디에


기약할 수 없는 마감을 앞에 두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손이 다쳐 손가락을 빨면 기름맛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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