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자

by 꿈부자

글을 쓰려고 펜을 들었는데,

마음이 굳었다.


글자가 이리도 무거운 줄 알았더라면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지도 않았을텐데.


봄볕에 펜심이 녹으면 좋으련만

마음은 여전히 뚝뚝하다.


한글자가 아쉬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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