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적긁적
술처럼 글도 써넣고 숙성시간을 갖는다.
다만 보관방법이 잘못되면 숙성은 커녕 상할 수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쓴 여러 글들.
작품에 대한 욕심이 너무도 컸던 탓일까?
불과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손이 안간다.
꿈에 유통기한이 다된걸까?
글에 유통기한이 다된걸까?
다시 새 술을 담가야겠다.
그 언젠가 성공을 자축하며 마시는 그 날을 위해.
물이 참 쓰다. 오늘.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꿈이라도 부자해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