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죽음을 배웅하고 다시 삶을 마중하는 나날
안녕하세요, 브런치 독자님들.
여러분들의 사랑 덕에 꾸준히 썼던 제 글들이, 좋은 기회를 얻어 오늘 드디어 빛을 본답니다.
서점은 금일부터 배포, 이번 주 말인 5월말이 되면 전국 서점에 배포가 끝날 겁니다.
그 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브런치에서 못 보셨던 글들을 함께 실어 책으로 내게 되었으니 이 역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 책의 제목은 '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 입니다.
출간이 되게 되었으니 썼던 글들을 검토하는데, 고통스럽기도 했습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 환자였기에 다시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었지요. 그 분들에게 배웠던 삶의 의미, 이제는 진짜로 가슴 깊이 새기고 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땅의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이 책을 바치고 싶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선생님들의 목숨을 건 진료는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피땀이 있기에 열악한 한국의료체계가 아직 굳건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양성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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