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은 심안이다

돈의 사전 | WORD 009 초인종

by 와이작가 이윤정

초인종은 심안이다.

현관문 밖에 있는 초인종은 카메라와 버튼만 있다.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지만, 안에서는 밖이 보인다.

일방적 관찰이 가능하다.

카메라에 보이는 모습을 확인한다.

신분이 확인되면 문을 열어주고, 누군지 모르면 없는 척한다.

통화 버튼을 눌러 대화를 시도하기도 한다.

배달 기사는 물건을 놓고 벨만 누르고 사라진다.

엘리베이터 타는 소리가 난 후에 문을 빼꼼히 열어 물건을 들고 들어온다.

심안으로 결정해야 한다.

돈도 심안이 필요하다.

겉으로 보이는 것만 믿으면 속는다.

수익률만 보면 함정에 빠진다.

본질을 꿰뚫어봐야 한다.

돈을 볼 때 초인종같은 심안을 쓰려면 세 가지를 한다.

1. 누른다 - 질문하고 요청한다.

2. 듣는다 - 관찰하고 경청한다.

3. 확인한다 - 본질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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