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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와이작가 이윤정 Dec 11. 2023

준비보다 경험, 경험보다 그냥 쓰는 글쓰기

라이팅코치의 글쓰기수업

글쓰기는 준비보다 경험, 경험보다 그냥 쓰면 된다.- 와이어록 257 {글쓰기}

안녕하세요! 휴가에서 다녀왔으니 다시 글쓰기 수업을 시작해 봅니다!

저는 책을 두 권 썼지만 여전히 초보작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씁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만의 기록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입니다. 이 글 또한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더 시스템> 저자 스콧 애덤스조차 블로그에 그냥 쓰는 것을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했거든요! <퓨처 셀프> 벤저민 하다도 블로그에 글을 계속 씁니다. 쓰지 않을 때 두렵습니다.

브런치 글쓰기 주제 선정이 고민되시나요?

저는 일단 여러 가지 주제 중에서 책을 읽고 하나를 정해서 쓰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나서 해당 주제에 대한 자료조사를 했어요. 관련 출처들과 책들을 찾아보면서 어떤 내용인지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정리를 했어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계속 쓰다 보니 점점 틀이 잡히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렇게 완성된 자료를 가지고 블로그를 썼어요. 블로그는 말 그대로 초안이기 때문에 문법 오류나 맞춤법 등 틀린 부분이 많아요. 책을 쓸 때는 블로그 글을 토대로 퇴고 과정을 거쳤어요. 다시 읽어보고 어색한 문장이나 단어 수정하면서 다듬었죠. 마지막으로 최종본을 업로드하면 끝입니다!

브런치 글 포스팅 시 주의해야 할 점 있나요?

일단 제목이랑 본문 키워드 설정이 제일 중요해요. 독자가 내 글을 검색했을 때 내 글이 검색되어야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이죠. 또한 사진 첨부 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도 포함하셔야 합니다.. 특히 직접 찍은 사진이라면 더더욱 신경 써야겠죠? 만약 이미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면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비슷한 느낌의 사진을 찾아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해서 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하기 위한 포스팅을 망설였는데. 저에게 하기 위한 말이기도 하지만, 망설이는 이웃님들도 계실까 봐 이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잘 쓰려면 망설이지 말고, 잘 쓰려고 준비하지 말고, 어떤 경험도 상관없으니 여러분의 일상을 그대로 그냥 써야 한다'라는 주제로 쓴 저의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발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