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지기 3238일, 인생은 왜 50부터 반등하는가
260220 힘들 땐 친구를 부르자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함께 나눈다.
뛰지 말고 걷는다.
기다린다.
고립은 실망과 불만을 부패시켜 수치심을 낳고, 수치심은 다시 고립의 충동을 낳는다.이 악순환을 끝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니 친구를 부를 수 있다면 부르자.
사람은 사회적 유대감을 가질 때 행복합니다. 혼자가 편한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고독과 외로움을 구분하지 못하면 고립에 대한 실망과 불만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게 수치심으로 이어지고, 다시 고립으로 이어지면서 악순환에 빠지죠.
퇴사 후에는 특히 업무적으로 만날 사람이 줄어듭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상대는 일이 있고, 바쁘죠. 그러면 내가 만나고 싶은 시간에 만날 수 없고, 회사 다닐 때와 동일하게 , 밤에 만나거나, 주말에 시간을 내야만 합니다.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친구가 있다면, 내가 악순환에 빠지는 걸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시시콜콜 털어놓는 사이라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바라보니까요. 친구들이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나만 이상한 사람인가 싶다가도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충동적인 상황에 빠지려고 할 때는 횡적,점진적, 건설적으로, 논리적으로 움직여서,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1분만 멈춰서 생각해보면 , 원인이 이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기도 하거든요.
왜, 왜, 왜, 왜, 왜 다섯 번만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누구보다도 이성적인 답변을 자신의 속마음이 알려줄 거에요
원인은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타인을 바꿀 수 없지만, 나는 바꿀수 있거든요.
내버려두고, 내가 하기. 렛뎀 이론을 옆에 끼고 삽니다.
끝까지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저로서는 그저 가봅니다.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 끝이 나겠지. 끝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을 때 인내심이 생겼습니다. 진짜 끝이 있더라구요.
중년의 슬럼프를 당장 끝내고 싶을 때 어제 나눈 이야기와 오늘 소개한 내용을 꼭 저장해 두었다가 다시 열어보려고요.
독서모임 시작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인생은 독서모임에서부터 반등합니다.
write, share, enjoy, and w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