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삭스 조차 만들 수 없는 재창조

익숙함과 낯섦을 섞어라.

by 와이작가 이윤정

오늘생각:톰 삭스(Tom sachs)는 인간적인 터치로 모든 작품을 손으로 만드는 핸디맨입니다. 톰삭스는 '재창조'의 달인이었어요. 손수 만든 우주선 모형을 통해 정말 화성에 여성 우주인이 다녀온 것처럼 믿을 정도로 공감주술'sympathetic Magic'으로 진짜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생생하게 꿈꾸었기 때문이었을까요? 톰 삭스는 1+1은 100만이다라고 할정도로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입니다.


톰삭스.png 출처: 톰삭스 인스타그램 @tomsachs



며칠 전 요한 볼프강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었습니다. 스포같지만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 참고 나무위키에서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베르테르, 로테, 알베르트가 등장합니다. 베르테르가 알베르트의 약혼자 (샤를)로테를 사랑하게 되면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은 소설입니다. 편지형태로 쓴 작품이며, 14주만에 한 권을 완성했다고 해요.롯데 신격호 회장이 젊은시절 이 작품을 읽고 감동받아 샤롯데 이름을 따서 '롯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롯데 백화점 명동점에는 '샤르로테' 동상이 롯데 월드타워 에 '괴테' 의 동상이 있습니다.'괴테' 동상이 왜 여기있을까 궁금했었는데,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박진영의 <무엇을 위해 살지?>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박진영은 4학년 때 미국에 건너가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penny라는 여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해요. 이후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했답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베르테르와 박진영의 젊은 학창시절이 연결되니 어떤 심정이었을까 상상이 더 잘되더라구요. 박진영은 '무엇을 위해 살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존재의 이유를 찾습니다.

완벽한 결혼생활을 꿈꿨지만, 그 삶이 지속되지 않는 것에 실망하고,고민한 흔적이 보였어요.


존 스트레레키의 <세상 끝의 카페>를 읽었습니다. 카페에서는 주인공에서 3가지 질문을 해요.

Q.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Q. 죽음이 두렵습니까?

Q.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박진영씨의 책과 연결이 되더군요. '나는 왜 여기 있는가?' '나는 왜 브런치스토리를 발행하는가?' 열정이란 무엇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독서를 통해 독일, 한국, 미국 시대를 막론하고 지금의 우리들과 연결이 됩니다. 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영감과 동기부여해줄 수 있는 작가도 재창조자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책의 세계에서는 작가와 독자가 만나면 재창조가 일어납니다. 1+1은 100만이 아니라 천만, 1억만 이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행동:독창적으로 재창조하기

평단지기 독서 2316 일째 입니다. 평단지기 독서법 2023-15차 안성은, 《믹스》 , 384p, 18일차




오늘문장: 익숙함과 낯섦을 섞어라 ,나영석, 봉준호처럼 창조하는 법


나영석 피디와 봉준호 감독의 공통점이 보이는가?

모든 이에게 익숙한 이미지를 찾아낸다(70대 할아버지 배우, 국민엄마 김혜자).

그 이미지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을 섞는다(배낭여행, 사이코).

그렇게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움을 탄생시킨다(<꽃보다 할배>, <마더>).

*미국의 아티스트 톰 삭스 : 톰 삭스는 모든 작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핸디맨’

나이키 ‘마스 야드Mars Yard’: 리셀 1000만원대

"저는 아이폰처럼 흠 없는 폰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도 저처럼 만들 수 없을 겁니다. 제 작품에는 아이폰에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인간적인 터치가 담겨 있거든요.”

‘재창조’: 샤넬 전기톱과 맥도날드 티파니 세트.

톰 삭스가 주창하는 ‘공감 주술Sympathetic Magic’ NASA 우주선 모형 “당신이 무언가를 카피하더라도 극단적으로 디테일을 추구하다 보면 그 안에서의 경험은 진짜 경험이 됩니다. 이것이 공감 주술입니다.”

“1 더하기 1은 100만이다.” 현대미술계의 슈퍼스타 톰 삭스의 말이다.



당신이 무슨 책을 읽더라도 극단적으로 자신의 분야와 연결하다 보면, 그 안에서 나온 결과는 진짜 당신의 성공이 됩니다. - 와이어록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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