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적 편향에 대한 고찰 - 재현 가능성과 반복 가능성

평단지기 독서 2545일, 《인지심리학》

by 와이작가 이윤정

240331 재현할 수 있도록 반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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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 가능성과 반복 가능성은 과학에 필수적이다. 우리가 결론과 해석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는 효과가 요행이 아니라는 확신에 있다. 그래서 재현이 되어야만 해당 실험이 원래 연구자들이 주장한 대로 결과가 나온다고 검증할 수 있다. "


- 《인지심리학》, 존 폴민다



24.3.28일 행동경제학 창시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던, 대니얼 카너먼 교수님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인류에게 경제학과 심리학의 통찰력을 융합시킨 연구를 남기고 돌아가셨습니다.




기분에 따라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인지적 편향에 대한 고찰 부분입니다.


대다수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상황적 맥락, 동기적, 요인, 기분 상태가 사람의 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사람들은 시스템 1과 시스템 2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르게 생각하기와 느리게 생각하기로 구분되는데요.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교수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시스템 1은 최근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오래된 사례와 기억을 떠올리는 수고를 줄인다고 해요.




시스템 2는 병렬식 사고 대신 순차적으로 직렬식으로 실행되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더 신중하고 용량이 제한적이긴 하나 부가능한 추상적 사고까지가능하게 합니다.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건 시스템 1에 의해, 신중한 결정은 비용편익을 철저히 따져보는 시스템 2로 판단 됩니다.



사람은 아주 슬플 때 어떤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일반적으로 어수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긍정적 기분은 창조적인 문제 해결, 정보 떠올리기, 언어적 유창성 및 과제 전환 등 일군의 인지능력 향상시키기도 한답니다.


다만, 일반적인 피곤과 자아 고갈 현상은 다르다고 하네요.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리가 된 이론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재현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행동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이론화된다고 하니, 우리의 태도와 습관도 재현할 수 있도록, 반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다보면, 나만의 이론을 만들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년전 글을 이전 블로그에서 검색해보니 안나와서 내가 빠진 적이 있었나 하던 찰나, 에버노트를 찾으니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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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키에서 두 명이 나갔다는 메시지가 보입니다. '아...' 아쉽지만, 그럴 수 있는 일이니까요.

톡방을 다시 활성화 시켜 에너지를 재충전해야겠습니다. 동료는 내가 만드는 거니까요!



부정적인 상태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시스템1과 시스템2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인지 편향을 극복해 나가면 된다는 걸 인지심리학에서 알려주는군요.


비틀스 '히어 컴즈 더 선 '를 들으면

긍정적인 감정 상태가 된다고 하니 함께 들으면

긍정적인 주말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here comes the sun'

https://www.youtube.com/watch?v=fKLV8GCrveQ

평단지기 독서 2545일, 《인지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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