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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Jun 08. 2024

돈에 대한 네 번째 수수께끼, 격차

평단지기 독서 2614일,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8일차

240608 먹고 싶은 것 먹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와이작가 이윤정 라이팅코치



"게다가 우리가 어디에 있든 똑같은 물건을 손에 넣을 수 있지. 그런 의미에서 지역 격차는 줄어들고 있는 거야. " 166p《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다우치 마나부


2024년 평단지기 독서 11번째 선정도서는 다우치 마나부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8일차 입니다.

4 돈에 대한 네 번째 수수께끼 - 퇴치할 악당은 존재하지 않는다
 
+보스와 엔젤 투자 : 돈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에 관한 조언, 인맥 소개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
+투자와 세계의 격차 : 버스 한 대를 채울 정도의 대부호들이 나머지 절반 36억 명과 똑같은 자산 보유
+돈의 격차와 생활의 격차  : 서민과 부자의 생활 격차가 줄었음, 스마트폰, 검색 엔진, SNS, 정보의 격차 거의 없음, 온라인 판매 등 지역 격차의 감소 , 책!
+격차를 줄이는 대부호 : 모든 사람의 생활을 똑같이 편리하게 만든 회사 창업자들이 결과적으로 부자
+젊은 시간이 미래를 창조한다 :필요이상으로 사람을 쓰는 게 사회에 대한 죄,  모두의 노동,   젊은 시간 투자
+돈 너머의 연구소 :  사회 환원
+투자와 소비가 선택하는 미래: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은 작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커다란 흐름, 격차도! 고기만두
+격차를 만드는 범인 : 온라인 사이트, 지역 경제 활성화
+재분배의 비 : 증발? 세금 , 세금의 낭비, 노동도 낭비
+과거의 무거운 짐과 미래에 대한 기대 : 국가의 빚, 채무


이 챕터를 읽고 나니 이미 제가 부자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것하고, 편하게 시간 보내고 싶을 때 편하게 시간 보내고요.


부자가 되고 싶어서 열심히 돈 버는 일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고 싶은 것, 즐기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걸 아껴서 미래에 투자하며 살았죠. 어른들은 젊은 사람들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고 아껴쓰고, 저축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좀 달라졌어요.


제품간의 격차는 있겠지만, 부자도, 서민도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고,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고, SNS를 통해 교류도 가능하며, 챗 GPT도 활용할 수 있죠.


온라인 장보기로 마트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시간을 줄이고 쇼핑할 수 있는 세상도 열렸고요. 서민과 부자의 생활 격차가 줄었다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주변 상가들은 공실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 식당들도 폐업했고요. 네이버지도에서 맛집을 즐겨찾기 추가해 두곤 했는데요. 최근 지도를 열어 클릭해보니 '폐업'이라고 나온 곳이 꽤 됩니다. 누군가 폐업하고, 그 자리에 또 다른 열정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게를 다시 엽니다. 폐업한 사람은 빚이 쌓였겠죠? 새로운 사람은 또 대출받아 가게를 오픈 했을 것 아서, 국가 차원으로 봤을 땐 개인들의 빚이 계속 쌓이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건강 식당 챙겨 먹으려고 집에서 식재료 주문해서 밥을 먹다가요. 좋아하는 식당 문을 닫을까봐 걱정을 합니다. 우리가 안가니까 손님이 줄고, 식당이 장사가 안되면 문 닫을까봐서요. 저 한 사람의 행동은 작지만 여럿이 쌓이면 결국 그렇게 될 지 몰라서요. 지나가다가 손님이 많은 지 없는지 체크하는 게 습관이 됐네요.


팥빙수 가게에 손님이 많다. 폐업 걱정 안해도  되겠다. 샐러드 가게에 손님이 저렇게 없는데, 문 닫는 거 아냐? 스노우폭스 초밥집이 오픈 했는데, 여기에 장사가 될까?아니나 다를까 손님이 없더니 1년도 채 안되서 폐업하고 김밥집으로 바꼈더라고요.


각자 좋아하는 음식과 취향이 다릅니다. 부자가 되어도 옛날에 먹던 게 기억이 나요. 아직도 저는 아빠가 해주는 감자볶음, 된장찌개가 제일 맛납니다. 어머님이 해주시는 갈비찜도 좋아합니다. 비싼 음식 못 먹어서 격차를 느끼기 보다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부자 아닐까요? 참, 부자도 서민도 같은 책을 읽을 수 있고요!!


오히려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격차만 커질 뿐입니다.


<신호와 소음> 네이트 실버

https://blog.naver.com/hlhome7/221978504627



공동저자 모집 중입니다.

https://blog.naver.com/ywritingcoach/2234701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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