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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와이작가 이윤정 Jun 07. 2024

서로 빼앗는 돈과 공유하는 미래, 연결

평단지기 독서 2613일,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7일차

240607 따뜻한 미래를 공유하기

Oh, Yes! 오늘 성공! / 활력 넘쳤다! /감사합니다!


"현지에서 옷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으니까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거에요.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만든 옷을 일본에 가져와서 팔고 있어요." 137


2024년 평단지기 독서 11번째 선정도서는 다우치 마나부 《부자의 마지막 가르침》,  7일차 입니다. 

3 돈에 대한 세 번째 수수께끼 - 다 함께 돈을 모아도 의미가 없다 
돈이 감추는 사람들의 연결 고리
미래에 대비해 비축할 것
가격으로 가치는 측정할 수 없다. 
안쪽과 바깥쪽 가치의 차이 
서로 빼앗는 돈과 공유하는 미래

미래에 대비해 비축할 수 있는 것은 사회 기반이나 생산 설비, 기술, 제도 등이다.

전체의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 사용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돈은 서로 빼앗을 수밖에 없지만 미래는 공유할 수 있다.

토지의 가치는 생활의 쾌적함이다.

적어도 할머니는 자네가 도리야키를 맛있게 먹는 미래를 공유해 주고 있다


이번 챕터에서는 3가지 돈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첫째, 누가 먹을 것을 계속 제공해주는 환경에서는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 세계 아프리카에서 옷을 보내는 탓에 특히 서아프리카에서는 비싼 옷을 지불해서 옷을 사는 사람이 없데요. 그러니 아프리카 현지에서 옷만드는 기술이 발전하기 어렵답니다. 아프리카를 거점으로 만든 옷을 가져와 일본에서 팔기로 하면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물레나 미싱 사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둘째,사회 전체의 시점에서 미래를 바라본다. 

돈가스를 손님에게 파는 것과 가족에게 파는 사례를 들고 있는데요. 토지도 마찬가지래요. 개인간에 돈을 주고 거래를 하지만, 토지를 국가 전체로 봤을 때는 돈의 양이 그대로라는 점이에요. 전체를 생각하면 가격 자체가 올라가는 것보다 미래의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사회 축적을 더 늘리는 게 중요하다고 전하고 있어요. 


셋째, 공유하는 미래를 그리면 협력할 수 있다. 

할머니가 도리야키를 할인해서 팔아요.  서로 가격 경쟁하는 게 아니라 싸게 팔아 맛있게 먹는 미래를 공유해 주고 있다는 이야기가 따뜻하네요.




어떻게 사회 전체를 바라볼 수 있을까요? 책 시장을 한 번 바라 볼까요?

작가-출판사-서점-독자 -  인플루언서 관계로 정리할 수 있을 듯해요. 

작가는 책을 출간하고 싶어요. 출판사에 투고하면 출판사와 계약을 하게 되죠. 출판사가 1만개가 넘지만, 내 책을 출간해 줄 곳을 작가는 선택해야 하죠. 출판사는 작가의 원고가 필요해요.  출판사는 서점에 신간을 입점시켜야 해요. 서점도 잘 팔리는 책이 필요하죠. 출판사는 작가, 서점, 독자, 인플루언서에게 영향을 받아요. 독자는 재밌고, 내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책을 읽고 싶어해요. 작가를 고르기도, 출판사를 고르기도, 인플루언서를 따르기도 하고요. 서점별 사은품, 적립금 등에 따라 책 살 곳을 골라요. 책값이 비싸니 내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죠. 하지만, 반대편 시각으로 보면, 양질의 책을 출간하기 어려워요.  작가, 출판사, 서점, 독자, 인플루언서 등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보면, 정답은 책을 많이 쓰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책을 많이 쓰려면 작가들이 책을 읽어야 하거든요. 작가가 바로 독자이기도 합니다. 


독자가 책을 많이 읽으면, 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요. 작가로 넘어가는 거죠. 작가가 되어 책을 출간해 보면, 나도 출판사 하나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고교. 독자가 책을 좋아하면, 동네서점 하나 차려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플루언서가 되면 출판사에서 작가 제안을 하기도 하고요. 서점에서는 저자 사인회를 통해 책을 많이 팔 수 있습니다. 장석주 작가님은 서가에 5만여권의 책이 있다고 했어요. 아마 웬만한 독자보다 작가들이 책을 훨씬 많이 읽죠! 그렇게 책 시장은 돌고 돕니다. 

결론은? 먼저 읽고, 책 쓰거나, 먼저 쓰고, 책 읽으면 한국의 책 시장 전체 파이가 커지지 않을까요?

공유하는 미래! Write, Share, Enjoy! 함께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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