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채우기 어렵다고요? 걱정 마세요!
이윤정 라이팅코치의 글쓰기 수업
우선 책을 출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어떻게든 그 분량을 채워보세요.- 351 {파이어 북 라이팅}
책 출간, 멋지지 않나요? 직장에 다니면서 여러분의 경험과 이야기가 담긴 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근사할까요? 그런데, 여러분도 할 수 있어요! 분량 채우기 어렵다고요? 걱정 마세요! 제가 알려드리는 세 가지 노하우로, 어느 날 멋진 책 한 권을 완성할 수 있을 테니까요.
솔직히 책을 한 번도 출간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가장 큰 장애물은 분량이죠!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글이 너무 짧은데, 책이 될까요?" "내 이야기가 과연 사람들에게 흥미로울까요?" 이런 걱정들로 가득 차 있으시죠? 저도 처음엔 여러분과 똑같았어요. ㅎㅎ
저 역시 책을 쓰기 전에는 온갖 고민에 휩싸였었답니다. 특히나 첫 문장을 쓰는 것부터가 큰 도전이었죠. 하루는 책상 앞에 앉아 노트북을 켜고, 화면을 멍하니 바라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글도 이어지지 않았고요. 정말 막막하죠. 분량을 채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시작조차 어려운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깊이 공감합니다.
글쓰기글 배우기 전에는 "정말 쓸 이야기가 많을까?"라며 걱정을 했어요. 일상적으로 겪는 일들이 너무 평범해서 책으로 쓸 만큼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각양각색의 특별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시작하면 점점 더 쉽게 느껴지죠. 수학 문제도 많이 풀면 딱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공식이 보이잖아요. 글쓰기도 공식이 있어요!
분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언제나 글쓰기를 방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입니다. 첫 몇 페이지를 채운 뒤에도 같은 생각이 계속 들 거예요. "이러다 정말 한 권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그러나 이 두려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절대 책을 완성할 수 없죠. 중요한 것은 초고는 끊임없이 시도하고, 계속 써 내려가는 거라는 거!
자, 이제 제가 터득한 비법을 전수해 드릴게요! 분량 채우기 어려워하는 여러분을 위해, 제가 직접 경험한 세 가지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첫째, 하루에 10분씩 쓰기입니다.
하루에 10분, 딱 10분이라도 글을 써보세요. 이 짧은 시간 동안 글쓰기에 집중하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 『평단지기 독서법』을 쓸 때 하루에 10분씩 책 읽고 한 줄 쓰는 습관을 들였어요. 아침에 일어나 책 읽고 딱 그날의 떠오른 생각을 적어 내려갔죠. 하루 10분 쓰다 보면, 어느새 많은 분량이 쌓여 있더라고요.
둘째, 작은 목표 설정하기입니다.
큰 목표는 부담스럽잖아요! 작은 목표는 훨씬 더 쉽게 달성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첫 책을 쓸 때 하루에 한 꼭지만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한 페이지? 그거야 쉽지!"라고 생각하며 시작했는데, 직장 다니다 보니 출장도 가고,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며칠 건너뛸 때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꾸준히 쓰다 보니 약 3개월 만에 어느새 한 권의 책 분량이 써졌어요. 챕터별로 나누어서 순서대로 쓰면 돼요. 각 챕터를 작은 목표로 삼고, 그 안에서도 더 작은 단락들을 정해서 차근차근 써 내려가는 거죠. 이렇게 하면 큰 부담 없이도 체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가 쌓이고 쌓여 큰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쁨 꼭 경험해 보세요.
셋째, 경험과 사례 활용하기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구체적인 사례를 많이 활용해 보세요. 직장인으로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로 풀어내면 자연스럽게 분량이 늘어나죠. 아이 키울 때 다양한 느낌을 옆 집 아기엄마랑 수다 떨듯이 이야기해보세요. 예를 들어,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을 쓸 때는 제 은퇴 준비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어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직장 생활에서 느낀 은퇴 준비의 중요성과 맞벌이 부부의 고군분투기를 이야기하며,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저 한 신뢰하잖아요. FAITH! 하루에 10분 글 쓰고, 작은 목표를 설정하며, 자신의 경험과 사례를 활용하면 됩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분량이 채워지고, 여러분만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책이 완성될 거예요. 출간의 꿈을 이뤄내는 그날까지, 끈기와 용기를 갖고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의 이야기는 세상에 나올 가치가 충분하거든요. 제가 좀 읽고 싶습니다!!! 지금 이 순간, 첫 문장을 써보는 거예요. 댓글에 첫 문장 남겨보세요. 생각하지 말고, 키보드로 일단 저지르는 겁니다. 그 문장이 모여 여러분의 책이 될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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