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거래의 기술,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트럼프2.0 시대》, 박종훈, 2786일차
241127 트럼프 거래의 기술 읽기, 나토국 확인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날 것 같아요!
나토 회원국이 저마다 각자의 국익을 추구하면서 잦은 충돌을 하게 되면
나토의 결집력이 약화되고 이 틈을 러시아와 중국이 파고들 수 있습니다.
《트럼프2.0 시대》, 박종훈
#중산층마음잡기 #맞벌이의함정 #불법이민자 #백인역차별 #뉴미디어 #2023년300만명유입
트럼프는 어떻게 중산층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궁금하죠. 세 가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첫째 불법이민자 증가, 둘째 백인 역차별, 셋째 뉴미디어의 힘 때문에 중산층의 표심을 얻은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 워런, 아멜리아 워턴 티아기아 쓴 <맞벌이의 함정>에 있었다고 해요. 1970년대는 혼자 벌어서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2명이상 일을 해야 4인 가족이 먹고살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불법 이민자가 들어서 오히려 백인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트럼프가 펼치자 백인 유권자들이 힘을 실어 주었다고 하네요. 트럼프 대통령 시절 불법이민자 수는 2020년 대 20~30만 명대 이하로 줄었지만, 2023년 300만 명이 넘게 들어왔다는 비공식 통계가 있었다고 해요. 파월 연준 의장은 2024년 4월 대규모 이민자 유입 때문에 예상치 못한 미국의 경제 성장이 있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census.gov/popclock/
2020년 대선 출구조사 : 트럼프 지지 백인 유권자의 58%, 흑인 12%, 히스패닉 32%
미국의 인구 비중 : 백인 62%, 히스패닉 21%, 흑인 12%
미국 선거 유권자 비율: 백인 70%, 흑인 12%, 히스패닉 10%
히스패닉들이 불법이민자가 많지만, 유권자 비율이 적어서, 출구조사 결과가 다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출구조사, 여론조사를 주로 다루는 구 미디어 대신, 요즘에는 뉴미디어 개인 방송, 플랫폼 채널의 영향력이 더 크다 보니 언론에 좌지우지되지 않았던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었네요.
#벼랑끝전술 #나토탈퇴가능성 #나토의결집력약화 #만장일치제 #러시아와중국 #각국방위비분담
나토 회원국이 저마다 각자의 국익을 추구하면서 잦은 충돌을 하게 되면 나토의 결집력이 약화되고 이 틈을 러시아와 중국이 파고들 수 있습니다.
-역사상 최강의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2.0 시대》, 박종훈
미국은 NATO, UN, 세계무역기구 WTO, 파리기후협약, 국제형사재판소ICC 다자간 국제기구에 참여하고 있지만, 트럼프 재임 시 이런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미국의 기여도 대폭 축소하겠다고 공언을 합니다. NATO는 만장일치제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 나라라도 반대의사를 표시하면 법안 통과가 어렵다고 하네요. 이렇게 나토국들의 집결이 약해지면 러시아와 중국이 파고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나토 회원국, 북대서양조약기구는 2024년 기준 총 32개국입니다. 2024년에는 스웨덴이 가입했어요. 튀르키에 반대가 있었을 때, 미국이 튀르키에에 F-16 수출을 허가하면서 승인하게 되었다는군요.
최근에 이스라엘이 휴전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미국에는 유태인이 많이 있습니다. 루마니아 대선에서 친러 극우후보가 1위에 오르고 있다는 이변도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전 세계가 조금씩 트럼프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나토의 위상이 향후 4년 동안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 세계가 꿈틀거리기 시작하네요.
다수결의 원칙, 만장일치제, 독단적인 결정 모두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지, <거래의 기술>도 얼른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테디셀러 역주행하는 책이 되었네요.
트럼프 특유의 협상 전술은 벼랑 끝 전술로 상대방을 흔들어 원하는 것을 얻는 전략이라고 해요. 우리가 흔들리지 않으려면 나부터 단단해져야 하겠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나부터 단단해지면,
나라도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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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지기 독서 2024년 - 24차 -2《트럼프2.0 시대》, 박종훈, 278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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