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반복이다.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한말입니다. 반복이란 것이 말처럼 참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 문장에서 성취라는 단어보다는 지치지 않는 자에 더 눈길이 가더군요.
무언가 성취하기 위해 반복은 중요한 것인데 힘든 상황에서도 견뎌내야 한다는 것은 누군가와 경쟁을 한다는 것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데일리 루틴이 중요할까?
루틴이란?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니 어떤 일을 하는 기본적인 순서 즉 정해진 절차를 따라 습관적, 기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자면 늘 아침 6시에 일어나고 물은 한 컵 마시고, 스트레칭하고, 비타민을 섭취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과 같은 행위가 계속 지속한다면 당신에겐 자기관리가 엄격한 데일리 루틴이 있다고들 말하죠.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되고 자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이런 데일리 루틴이란 단어가 많이 등장하였습니다.
MK 대학의 김미경 학장이 코로나 팬데믹을 기회로 삼아서 강연장이 아닌 책상에 앉아서 반복적으로 글을 쓰며 자신의 삶과 비즈니스를 리부팅했듯이, 데일리 루틴을 어떻게 설계하고 반복하느냐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실천 덕복이 되어 버렸죠.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의 저자 칙센트미하이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엄격한 루틴을 지킴으로서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누린다고 말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자신을 브랜드화하여 특정 분야에 대해서 먼저 자신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
제 주변에 퍼스널 브랜딩을 잘 구축한 전문가분들을 보면 굉장히 부지런하며 기계적인 데일리 루틴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굉장히 바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P.R 하기 위해 SNS 사회관계망이나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서 콘텐츠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저도 이런 분들의 데일리 루틴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발자취를 쫓아가기 위해 따라 해서 지금까지 온 것 같네요.아이 같은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은 배움(따라 하기)의 천재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면 관심을 갖는 대상이 줄어듭니다. 지식이 늘어나다 보니 "그 정도는 나도 아는데?"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라며 부정을 해버립니다. 이런 상식이나 고정 관념 때문에 성장의 순환이 차단되어 있습니다.
성장의 순환을 찾으시려면 먼저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그런데 저희 어릴 때를 떠올려 볼까요? 어릴 때는 무언가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뭐든지 관심을 갖게 되고 알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서 차례대로 따라 하고 배우게 되죠. 그러면서 자신만의 세계관이 바뀌고 이런 순환 과정을 통해 어른이 돼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여러분들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의 데일리 루틴을 집중적으로 관찰해 보시고 따라 해 보세요. 그러다 보면 점점 변해 가는 당신의 모습과 브랜드가 되어 가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