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읽으면서 방황하자
100권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백만장자 시크릿"
가장 먼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딱히 없다.
나는 뭘 하고 싶지? 질문을 던졌을 때 "일단 모르겠고 돈 많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했고,
자기 계발서 안 읽은 지도 오래됐으니 읽어보자 해서 읽었다.
보통의 자기 계발서라면,
나는 이런 어려움에 있어서 이만큼 힘들었고,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해서,
지금 이렇게 좋은 삶을 (구체적으로 ) 살고 있어요.
이 패턴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백만장자인 본인의 삶이 얼마나 만족스럽고 화려한지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고
어떤 마인드와 행동을 가져야 백만장자,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지를
아주 상세히 떠먹여주듯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선언을 따라 할 때 낯간지럽다는 생각도 했지만
나 혼잔데 뭐 어떤가 ㅎ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야겠다"라는 걸 잊지 않기 위해
적당한 간격을 두고 빠르게 다시 읽는 것도 추천한다.
지금 밀리의 서재로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의 하이라이트, 메모를 확인해보니 총 58개다.
그중 가장 공감이 갔던 문구는,
두려움을 느껴라 그래도 계속하라
사실 나도 마음 한구석에서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토익 끝났으면 NCS 시작해야지 지금 100권 프로젝트라니 뭐 하는 짓이야?"라는,,
하지만 확신 없이 공부를 하면 아무런 집중이 안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니까.
걱정은 무시한 채 그냥 매일매일 읽는다.
어쨌거나 이 책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