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요즘 가장 많이 들리는 단어가 아닐까?
내 주변에서 너무 많이 들려서 궁금증이 생겼고, 그래서 읽었다.
요즘 내가 느끼는 것은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다.
아마 그 속도는 코로나로 인해 더 당겨졌다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가상" 관련 기술들이 많은 성장을 더 빠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심에 있는 메타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무서웠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듯 싶다가도
우리 또래가 사용하는 것처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지는 못하신다.
우리 엄마만해도 항상 나에게 질문을 하시니까.
로블록스, 모동숲, 특히 "제페토" 등을 내가 자유자재로 다룰 수 없다면,
딱 우리 부모님처럼 되겠다 싶었다.
현재의 기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계치 말이다.
특히 나는 DGB 금융지주가 제페토를 활용해 경영진 회의를 했다는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기업들도 이렇게 적응을 위해 움직이고, 나 또한 이쪽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게 눈에 뻔히 보였다.
"취업이 답이 아니구나" 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세상은 전과 360도 다르게 아니 정말 전에는 없던 세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고
이 시점에서 과거의 답만 좆는 것은 오히려 나를 도태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버스의 기초부터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덤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선물까지 가져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