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난 경로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다.
우리가 다니는 길, 경로는 보이지 않지만,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또는 함께 하는 것이기에 가치 있는 개념이라 생각하고, 이를 경험 자산, 가치 콘텐츠로 정의한다. 이것이 giview를 대표하는 중요한 문장이다.
많은 사람들은 돈도 안 되는 것, 아무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뭐하는 것인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본다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첫 데이트에서 보냈던 둘만의 길은 설렘과 사랑을, 출산의 소식을 듣고 달려가는 길은 아이를 만날 기쁨과 아내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렇게 만난 아이와 함께 간 첫나들이는 벅찬 감동과 아이가 만날 세상의 첫걸음이라는 시작이 담겨있다.
이처럼 길과 경로는 단순히 내비게이션에 나오는 최단시간의 정보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 시대의 사회에 살면서, 모든 것이 돈, 자본 중심으로 변했지만, 그 이면에 있는 나와 내 사람들을 위함이라는 전제는 옛날과 지금이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사람보다 돈이 중요한 세상이기에 정작 중요한 사람과 그들을 위한 나의 움직임을 가치 없는 것이라고 스스로 느끼며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도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거나, 대화를 나눌 때면,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솟는 것은, 수단을 위한 나의 삶 속에서 느꼈던 고통과 수많은 고민을 이해받았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우리는 수단이 아니라 존재이며 그 자체로 목적이고, 가치이다. 우리가 남긴 자취를 가치로 여기고, 나누는 세상. 그리고 그것으로 만들어진 수익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 그렇게 사는 세상은 giview가 앞으로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목표이다. give you, give view, gi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