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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장순
Mar 08. 2023
순간을 사랑하여....
후회는 없다.
심장이 갈갈이
흩어져 바람 속에
날아갈지라도
내년을 기억하는 맨드라미의
가냘픈 뭉치처럼
낱낱이 흩어져 꽃을 피우는
그 아이 마냥 흐뭇하다.
시간이 흐르는 대로 흘러가 아쉬운
날이 온대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
이 순간을 사랑한다.
keyword
뭉치
순간
이장순
소속
직업
작가지망생
틈에서 사연을 짓다. 인터넷에 시를 올리고 소설을 올리고 소녀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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