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방자함

by 이장순

오래전 일도 아닌데

겸손과 감사함을 잃어버린다.

감사함은 잃고 서러운 것만 생각한다.

오만함과 거만함이

감사함과 겸손함을 가리고

투정과 불만을 말한다.

늘 감사해야 함에도

더더더를 외친다.

오만방자하게

신이 보시기에 얼마나 우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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