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는 건 겉모습이야
단단한 속이 아니라
겉모습이 일그러지고
부서져서 속조차 그리 보일뿐
수많은 시간 속에
다져진 마음이 충격 하나에
부숴 지겠어
겉만부서 졌다가 단단한 마음으로 일어서겠지
그러므로 믿어
수없이 부숴 져도
일어설 거라는 걸 말이야
순간적으로 감성으로 글을 쓰고있는 마음만은 소녀입니다. 고양이들의 일상과 시를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