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삶

by 이장순

잘 사는 것은 정말 잘살아라는 말이 아니다.

잘 사는 것은 평탄함 , 평온함 , 아늑함 공간에서

걱정 없이 살아가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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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도배한 집에서 십 년간 저금한돈,

돈을 모두 투자했지만 하여 통장도

비상금도 사라졌지만 윤이 반지르한

방에서 윤슬이 와 윤서와 남편의 입안으로

들어가는 한 숟가락의 밥에 행복해지는 것

이것은 바로 평탄하게 잘 살아가는 것 아닐까


얼마 전 형부를 하늘나라 주님에게로

보내버린 언니에게 언니 잘살자

그동안 병간호에 병원비에 힘들었을 언니에게

언니 잘살자 우리 세상에 밑바닥을 마주했으니

세상에 위 공간을 올라가 보자 말했다.


세상에 가장 위라..... 별거 있을까

남들처럼 밥 먹고 텔레비전 보고

침대에 누어서 내일을 구상하며 잠드는 것

축복 이것이 축복받은 평온한 삶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