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꽃

by 이장순

아이야! 자연은 너에게 많은 것을 준단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자연의 선물이지

자연이 보여주는 선물을 사랑하렴.

말을 못해도 알고 있단다.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행동 속에서 마음이 자란다.

사랑받고 자란 아이가

사랑을 더 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좋아해 주면 꼬리를 치는 강아지처럼

자연은 우리를 위하여

피고 지고 또 피고 수억 년을 보내겠지.

우리들의 날이 꿈처럼 머물러 지나는 순간의 꽃이라 해도 순간의 꽃은 우리들 가슴속에서

머릿속에서 늘 피어 지지 않는 꽃 이리라.

자연을 품어라. 아이야!

자연 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선물을 받아라.

아이야!

작가의 이전글평온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