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자

by 이장순

꿈속에서 살지라도 꿈이 행복하다면 꿈이 아니라

현실인 것이다. 꿈같은 현실을 추구하면서 사는 것이 인간이 가지는 궁극의 목표이니 말이다.

처절한 삶이라 하여 포기하지 말고 그런 삶일지라도

마지막까지 꿈을 꾸는 것이 인간이므로 나는 꿈을 꾼다.

비록 비루한 끝자락에 처절함이 비 물처럼 흐르는

지금 이 순간도 창틈으로 새어 들여오는 희망이라는

놈을 붙잡고 줄다리기를 한다.

꿈을 꾸어라 꿈처럼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꿈을 꾼다면 꿈같은 방향으로

삶이 흐를지 모르니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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