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했었다.

by 이장순

누군가는 말했었다.

마음 안에 모든 것이

살아간다고

마음 안에서

떨어져 나간 것들은

낙오한 꽃처럼 사라진다고...


하여 마음 안으로 담는다.

사랑하는 마음을

포옹하는 마음을

품어 안는 미움을

마음 안으로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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