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꽃 하나 마음에서 씨를 내리더니 꽃은 피우지 못하고 봉오리만 내밀고 있다 입술을 내밀어 말하지만 듣지 못하는 귀하나 소리를 차단하다 어디서 화를 내야 할지를 몰라 듣고는 있지만 듣다 보니 화나 맘속에 씨 하나를 심었다 씨가 자라나 맘속을 채우며 마음 갈이를 해야 하나 피지 못하는 봉오리 뽑아서 버려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