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

by 이장순

전문적인 글을 쓸 수도 쓸 지력도 없다.
요즘은 일기라고 쓰고 시라고 말하고 있다. 어디에서 였을까
길을 잃어 헤매는 나를 만나고 있다.
감성도 잃어버리고 본연의
나도 잃어버려서 어쩌지 못하는
어릿광대 피에로처럼 웃으면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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