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녀석이 내게로 왔다. 꼬물거리는 녀석이
맑은 눈동자로 나를 본다. 종일 혼자 있는 날이면 발아래서 작은 눈으로 작은 입으로 쫑알거린다.
혼자 두었다고 야단을 치는 것인가!
한참 쫑알거리는 녀석에게 사료 한 줌을 주었더니 흡입하고 있다, 생명력이 녀석으로 인하여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