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이여! 이승의 모든 것은 잊어라.이승의 고통은 잊어라!한없이 힘들어서 힘듬을 벗은 그대.
벗은 만큼 가벼워져서 깃털처럼 가볍기를, 영혼이 구름처럼 무게 없기를. 덧없이 슬픈 날. 그대를 보낸다. 그리움일랑 서글픔은 남겨진 자의 몫.
고단했던 시간 힘겨웠던 시간은 육신을 벗으므로 자유로워졌으니, 그대 이승의 고민을 티끌도 가져가지 말기를 소망한다. 힘든 이들의 세상에서 힘듬을 벗어던졌으니 깃털처럼 가볍고 산뜻한 마음만 가지고 떠나라. 기원했다.샤이니의 종현이 떠났다. 아름다운 청년 종현을 기억하면 글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