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빛나리

by 이장순

어쩌면 삶은 미리 짜인 각본이 아닐까?

각본대로 살아가는 삶이 메말라 보여, 시련한 봉지

서글픔 한 봉지, 타서 주는 망할 놈의 각본이라면

사양하고 싶은 날. 옛다 먹어라 던져준 희망의

한 봉지를 받아 들고 삶을 제설계 중이다. 살아보니 끝없는 절망도 없고 끝없는 기쁨도 없다. 단지 삶의 자세가 성실한가?불성실한가?차이다. 하나 자신의 삶에 불성실하게 임할 사람이 있을까? 누구에게나 삶은 소중하며 귀중하다. 때론 성실한 자세로 임한 삶에서 처절하게 버림받기도 하지만 버림받는다고 인생의 종말은 아니다. 종말에 안주 하지 않는 마음, 그 마음이 상을 받는 날

기적 같은 은총을 마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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