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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긍 Mar 30. 2024

다시 새로운 도전을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4컷 만화에 도전하게 됐다. 어쩌다 보니.ㅋ

프로크리에이트가 그림 작가들에게 대세가 된 듯하다.


그림을 처음 시작했을 때 어떤 작가가 프로크리에이트를 추천했다. 그걸로 그리면 원과 직선도 쉽고 반듯하게 그릴 수 있다나.


근데 그런 장점이

오히려 내게는 맞지 않았다.  

 느려진 내 오른손을 움직이는 게

그림을 그리는 이유였으니까.


그렇게 10년쯤 훌쩍 지났다.  

-내 방 한쪽의 작업 공간 : 그동안 주로 수작업 볼펜드로잉과 캘리, 수채, 포토샵 등을 해왔다.


이제야 프로크리에이트에 관심이 생긴다.

4컷 만화를 배우고 싶어진 것이다.


유튜브 영상을 찾았다. 다들 어쩜 그리도 쉽고 빠르게 잘 그리는지. 내겐 도통 보이지도 않고 이해도 안 되는데.


천천히 해보기로 했다.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


먼저 인터넷으로 아이패드 미니 6을 구매해서 프로크리에이트 프로그램을 깔았다.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의 절반 가격으로 아이패드 미니 6를 구매했다. 그외에도 애플 펜슬과 패드 케이스, 필통, 화면에 붙이는 필름, 패드 거치대, 활용 책자까지..

요즘 나는 책을 보며

프로크리에이트 그림을 익히고 있다.


아주 설렁설렁하게 천천히.

-컬러링까지 마무리

새로운 도전에


뭐, 이 정도면 반은 성공인 듯.ㅋ-


- 즉석 사진 틀에 그림을 그려 넣기. 틀 아래엔 내 손글씨로 Tomorrow is gonna be OK. (가장 좋아하는 영어 문구 다.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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