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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찾아온 기회들책 삽화를 꾸준히 작업하기 위한 발판 만들기 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분야를 전향하기 전에 캐릭터 문구 디자인을 하는 작가였다. 인스타그램 문구 판매 계정을 접고 2021년 가을부터 인스타 계정을 따로 만들어 새로운 그림체로 그린 일러스트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그림을 계속 꾸준히 그려 올리면서 연말에는 몇 없는 작품들을 가지고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도 나가고 합정역 근처 카페에서 개인전을 선보이댓글 0 Mar 25. 2025 by 효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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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일러스트레이터의 독립하면 좋은 이유 4가지조랭의 일러스트레이터 일상툰 [조랭의 일러스트레이터 일상툰] 6년차 일러스트레이터의 독립하면 좋은 이유 4가지 오늘은 독립한 지 1주년이 된 기념으로 홀로서기의 장점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 나는 본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2024년에 경기도에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보증금을 입금하고 이사가 끝날 때까지도 독립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던 나는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댓글 0 Mar 23. 2025 by 조랭 Jor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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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일기장 구경하세요.<자연일기> 조 브라운, 정은석 옮김, 블랙피쉬 ‘자연 일기’는 영국의 초 힙한 일러스트레이터인 조 브라운이 자신의 집 근처의 숲 데번 우드에서 만난 식물, 동물, 곤충, 버섯 등 온갖 생물들을 기록한 일기장을 정말 고대-로 옮겨 만든 책입니다. 책을 받아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건이건 단순한 식물책이 아니라 아트북이라고 봐야 해요. 그리고 한 장 한 장 펼쳐 보다 보면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정하댓글 0 Mar 21. 2025 by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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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에 담아두기눈빛이 반짝이는 배움의 순간 밤하늘의 별, 밤의 거리에는 반짝임이 있다. 그리고 그 반짝임은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별들이 가득한 밤하늘과 도시의 야경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반짝임 때문이 아닐까. 그리고 이 반짝임이 사람에게 와닿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이야기하는 어떤 사람의 눈빛이 반짝일 때가 있다. 그리고 그 반짝임이 그 사람의 주변을 감싸댓글 0 Mar 16. 2025 by 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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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마냥 다정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뭉안녕하세요, 저는 마냥 따뜻하고 다정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뭉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건 2022년부터예요. 그전까지 저는 그림을 그저 취미로만 그렸고, 사실 그마저도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상태였어요. 저는 전공도 그림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분야거든요. 대학에서 진로를댓글 1 Mar 16. 2025 by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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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함의 봉우리2주 차, Photoshop 및 Illustrator 기초에 대한 학습 아무래도 내가 있는 곳이 그곳인 것 같다.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하던가. 실습도 상대적으로 금방 끝내는 편이고, 아직까지는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다. 아직 초반이라 기초 기능을 배우고 있으니 크게 어려운 내용이 나오기 전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헤매는 학생들도 많은 것 같다. path만 잘 다뤄도 반은 간다고 하댓글 0 Mar 15. 2025 by 단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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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일러스트레이터 김대삼아트 인풋탐험대, 인터뷰 시리즈 뉴스레터 <인풋탐험대> 아트편의 인터뷰를 모아 소개합니다. 13호 일러스의 세계에 실린 인터뷰입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INTERVIEW _ 일러스트레이터 김대삼 #그림 #일러스트 #디자인 #모션그래픽 #게임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대삼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김대삼입니다. 김대삼 SNS(링크)를 통해 일러스트 작업댓글 0 Mar 14. 2025 by 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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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보내는 편지-만일 나라면 미래의 나에게 뭐라고 할까? 마스다 미리의 에세이집 '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의 한 꼭지를 읽다가 이것저것 생각하게 됐다. 마스다는 자식이 없으니까 나이를 먹어도 객관적으로 조언해 줄 젊은 세대가 가까이 없을 거란 전제로 주의사항을 적어둘 생각이라 했다. 옷차림을 예로 들어 더 밝은 색 옷을 입고, 입 주변 면도하는 거랑 보풀은 잘 떼라는 조언. 그리고 방범도 놓치지 않는데 "구댓글 0 Feb 28. 2025 by 미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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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편집 일러스트 단가표일러스트레이터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Graphic Artists Guild Handbook의 2018년(15번째 에디션)에 실린 편집 일러스트 단가표를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미국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의뢰하는 기관의 규모에 따라 가격이 책정됩니다. 현재, 이 핸드북은 2021년에 16번째 에디션이 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레이션댓글 0 Feb 27. 2025 by Jungyeon 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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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보다 중요한 것[글/그림]댓글 1 Feb 21. 2025 by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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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tokyo도쿄에 갑니다. 2025.02.20 도쿄, tokyo #도쿄에 갑니다. 이방인이 되어 부지런히 탐닉하고, 성실한 기록자가 되어 순간들을 수집하면서 적당히 소진된 기분 좋은 피로감에 쌓여 하루를 마무리해보려 해요. instagram @ mallangluna댓글 0 Feb 20.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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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마음을 지키는 다정함의 힘이 담긴 일러스트, 파과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7년 차 타투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아티스트 파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항상 타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제 그림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갈증을 느껴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빠르게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던 이유는 '타투'라는 분야에서 저의 기반을 단댓글 0 Feb 19. 2025 by 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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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노래Joan Baez_donna donna 2025.02.18.Tue 그날은 해가 집안에 들어 방금 세탁한 이불처럼 보송보송한 냄새가 났다. 거실 소파에 앉아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닦고 쓸어내는 엄마가 왠지 신기해 그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엄마는 큰맘 먹고 구매한 비싼 전축 앞에 잠시 멈춰 서더니 평소에는 아끼느라 잘 꺼내지도 않던 Lp 판을 꺼내어 턴테이블에 올려놓고 조심스레 바늘을 올려댓글 0 Feb 18.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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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첫 만남의 기억 2025.02.13.Thu 두 사람의 첫 만남 장소는 어디였을까? 고향 집에 내려가면 꼭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메마른 가지가 초록 잎을 하나 둘 피워내는 이른 봄날이다. 어릴 때부터 체조를 해서 자세가 꼿꼿하고 걸음걸이가 우아한 여인은 설렘을 품고 목적지로 향했다. 심장의 쿵쾅거림이 또 각 대는 하이힐의 경쾌한 소리 덕에 더욱 빨라져 간다. 목적지댓글 0 Feb 13.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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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벌스데이 투 미!생일 축하해! 2025.02.07.Fri 해피벌스데이 투 미! 나이만큼의 초를 꽂기엔 어느덧 부담스러워져 버린 생일 케이크, 그래도 청춘이라 하고 갓 피운 꽃처럼 수줍고 생기 있고 싶어라!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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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공간_D와의 대화 2025.02.06.Thu “이거 진짜 재밌어, 들어봐!” 하며 혼자 깔깔대며 웃는다. 그럼 D는 뭐가 그렇게 웃기냐며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되묻는다. 웃느라 두서없이 뱉어낸 나의 이야기가 마른풀처럼 흩날린다. 재미난 이야기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던 D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어…. 재미있네!” 재.미.난 이야기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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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up_필라테스 2025.02.01 마감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내 몸의 모양은 기울어진 ㄴ을 닮아간다. 화면을 향해 목을 연신 뽑아낸 탓에 말린 어깨와 굽어진 등 때문에 늘 통증을 호소한다. 매주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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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루나쓸모 있는 걸 그리고 싶다. 2025.01.23.Thu. 쓸모 있는 걸 그리고 싶다. 부지런히 사랑하면서 온갖 종류의 삶의 모양과 행복에 대해 잘 관찰하고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더 잘 이야기하고 싶다. instagram @mallangluna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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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나는 그 뒷모습의 무게를 사랑했다. 2025.01.20.Mon. 분주한 소음이 새벽을 알렸다. 잠결에 방 틈 사이로 스미는 빛을 응시한다. 푸른빛 사이로 서둘러 집을 나서는 아빠의 뒷모습이 보인다. 뒤에서 본 아빠의 등은 넓고 납작했고 쓸쓸했다. 나는 그 뒷모습의 무게를 사랑했다. 그 새벽의 냄새가 무척이나 그리워지는 날이다. instagram @mallangluna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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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생활느린 날갯짓의 낮고 고요한 여정이 계속되었다. 2025.01.16.Thu. 그런 날이 있다. 잠에서 깨어 꿈속 시간을 더듬어 보는 날이. 오늘이 그랬다. 어딘지 모를 미지의 공간에서 참 열심히도 날았다. 누군가에게 쫓겼는지 그저 어디로 떠나버리고 싶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러다 순간 온몸에 힘이 빠져 둔탁한 바닥으로 툭 하고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무언가가 나를 쑥~ 하고 끌댓글 0 Feb 12. 2025 by 말랑루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