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74
이상하게 메세지 어플의 'N'이 생기면 모두 확인해야 한다.
확인해야 다른 걸 할 수 있을 정도, 너무 신경 쓰인다.
광고 메세지, 업무 메세지, 단체방 메세지, 개인 메세지, 게임 메세지...
하루에 수십개의 메세지들이 날아오지만 중요한 메세지는 몇 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메세지에 너무 신경을 쓰고 사는 것 같다.
정신 차리고 보면 시간이 꽤 지나있기도 하다.
자유롭게 연재하던 '그림을 그릴 때 하고 싶은 이야기'
매거진을 시즌 종료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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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라폴리오 정식연재(http://www.grafolio.com/xmenjuno)를 하고 있고
브런치는 사소한 일상의 새로운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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