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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연희동의 일상#18
북극 한파라더니
집 앞 천이 꽁꽁 얼어있었다.
문득 생각했다.
'그 많던 오리들은 다 어디로 가버렸을까?'
길고양이들도 오리들도
모두 무사했으면.
고독한 그곳에 긍정으로 채워지기를 / <판다 베어> <그래도 좋은 날>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xmenju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