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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O Feb 18. 2021

왓챠 - 최근 재미있게 본 영화 5개

일러스트레이터 일상 #24

작년 연말부터 틈틈이 영화를 보고 있다.

최근에 본 영화들 중 기억에 남는 영화 5개를 골라서 직접 그려보았다. 

그림과 함께 그 영화들을 소개해본다.

(주로 왓챠에서 봄)




1. 1917 

전쟁영화라서 볼까 말까 했지만 안 봤으면 후회할뻔했다. 

내용보다는 촬영기법 때문에 '어떻게 이렇게 촬영했지? 우와~ 죽인다(멋지다)'라고 생각하면서 보았다.



2.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노숙자가 고양이 덕분에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뻔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영화에 나오는 고양이 '밥'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한다.

고양이 '밥'의 역할을 실제 본인이 직접 했다고....(졸귀...)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강추!



3. 유전

공포영화를 거의 보지 않는데, 유명한 감독 영화라서 보았다.

'무서워 봤자 얼마나 무섭겠어?'라는 마음으로 보았다가 후반부에는 방에 불을 켰다.

절대 혼자 보지 말 것 ㅠㅠ


4. 호빗

식사를 하면서 틈틈이 영화를 틀어서 보는데, 왓챠에 호빗이 나왔길래 오랜만에 다시 보았다.

보면서 개봉 당시 극장에 달려가 챙겨보던 과거의 내가 떠오르기도 했다.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었고, 전투신은 지금 봐도 최고였다.

요즘은 이런 판타지 영화가 왜 안 나올까?


5. 파운더

가장 최근에 본 영화. 재미있었다.

실제 맥도날드 창업이야기인데 여러 생각이 들게 한다.

지금 맥도날드는 잘 먹지는 않지만 초기 맥도날드 햄버거는 어떤 맛이었을지 궁금하다. 먹어보고 싶다.





스트레스 받았을 때는 재미있거나 

몰입감이 높은 영화를 보는 게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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