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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산책하며 떠올린 그림 #67
치즈케이크를 좋아한다.
근데 맛있는 치즈케이크를 만날 기회는 쉽지 않은 것 같다.
며칠 전 처음 가본 카페에 치즈케이크가 있길래
큰 기대하지 않고 시켰는데 음...
너무 맛있더군요.
한 입 한 입 소중하게 입에 넣으며
'그래 이게 치즈케이크지.'라는 생각을 했다.
치즈케이크와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루프탑 카페에 앉아 봄바람을 느낀 시간은
최근 들어 가장 기쁜 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고독한 그곳에 긍정으로 채워지기를 / <판다 베어> <그래도 좋은 날> <좋아서 웃는 건 아니에요> <오늘도 집사는 마감 중> xmenjun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