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32
우리 집 고양이는 날개 달린 장난감과 빨대를 엄청 좋아한다.
(언제부터인지 빨대는 던지면 물어서 가져온다.)
왜 빨대를 질리지 않고 좋아할까 생각해봤지만
역시나 알 수 없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지만
예상을 할 수가 없다.
최근 귀에 상처가 나서 목에 넥카라(깔때기 모양)를 처방받았는데,
착용 전 스트레스받아 우울해할까 봐 너무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넥카라를 잘 참고 사료도 잘 먹고 잠도 잘 잤다.
음...
이런 게 고양이의 매력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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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 좋은 점 한 가지는
고양이가 자주 곁에 와서 잠을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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