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에세이 #54
어디에도 소속되어있지 않는 자유로운 프리랜서로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지만
최대한 하루를 계획적으로 살아가려고 한다.
매일 달력을 체크하고 하루 스케줄을 정리하고
급한 일처리를 처리한다.
고양이 집사이니 고양이 밥과 간식도 챙겨주고
자취생이니 집안일도 하다 보면 금방 하루가 가는 것 같다.
그리고 벌써 3월이라니
놀랍고 무섭다.
째깍째깍...
시간은 정말 잘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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