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지하철

솔로족 친구들 #7

by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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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라와 첫 출근길.

지하철 문이 열렸는데 탈 자리가 없었다.

'아 이게 지옥철이구나.'

조심스레 몸을 꾸겨 넣고 있자니

몸과 마음이 표류하는 배처럼 힘을 잃었다.


열차에서 내린 후 드는 생각.

‘지옥을 다녀온 게 분명해...’






<늘 어딘가 공허한 선인장과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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