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솔로족 친구들 #18

by J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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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통화하는 내 모습은 참 딱딱하다.

“응. 잘 지내고 있어.”

“별일 없어.”

“밥도 잘 먹고 있어.”

“아픈 곳도 없고.”

사실 자주 아프고 자주 별일이 있으며

자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지만.

걱정시켜드리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한다.


아마도 다 아시겠지.

그러니 자주 전화를 주시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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