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의 나는 이런 감정과 생각을 했었구나. 4월의 나를 다시 마주하니 참 뿌듯하기도 쑥스럽기도 하다. 벌써 2023년의 반틈이 지나갔다. 2023년의 상반기의 나는 “두려움”, ”용기“, ”강인함 “ 인 것 같다. 항상 무슨 선택이든 신중했고, 걱정도 많았던 예전의 나는 두려움에 마주 앉아 아무것도 못했다. 하지만 확실치 않는 미래에 용기를 가지고 혼자 해보고 누군가에게 도움도 받으며 하나둘씩 배워가며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갔다. 한 번 용기를 가져보니 어떠한 일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 돌이키고 보니 “완벽을 추구하는 것보다 일단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누군가에겐 나는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한 친구라고 비칠 수 있지만 속상하고 힘든 날들도 참 많이 있었다. 그걸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며 부족한 점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는 것이 내면의 강인함을 가지는 것 같다. 나는 아직도 나를 모르겠고 천방지축의 꼬맹이 같다. 그 과정에서 스쳐진 어른들의 조언과 쓰디쓴 말들이 참 감사하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었다. 무튼 8월도 잘 지내보자.
2023. 07.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