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내- 면의
일- 상은
이- 면의 비밀 같아서
되- 다 만 감정이
면- 발에 스민 육수처럼 숨어 있다.
혹- 세무민이라며, 면발이 불어터진 채 국물이 졸아 있는 것을 숨어든 육수 탓인지 면발의 탐욕 탓인지 정확히 판가름하지 않은 채
은- 은한 광기를 내보이며
그- 를 탓한다. 그는 신의 이름으로 숨은 자.
다- 층적인 차원의 틈 속으로 스며든
음- 지의
날- 라리.
이- 중적인 고통을
되- 바라지게 하여
면- 면이 그리움으로 포장하고는, 처음 보는 당신을 오래도록 본 것처럼, 눈시울을 붉히며